당화혈색소 낮추는 방법 간단정리

한국인의 사망원인중 3위안에 드는 질병인 당뇨는 수많은 사람들의 생명을 앗아가고 있는 악성질병입니다. 보통 당뇨를 알기위해 혈액을 채취하여 수치를 점검하게 되는데요, 여기에 또다른 방법이 하나더 있다고 합니다. 바로 당화혈색소입니다.

당화혈색소란?

당화혈색소는 혈당이 증가하여 적혈구 내에 혈색소와 포도당이 합친 상태로 비율이 얼마인지 %로 표시한것을 말합니다. 당화혈색소는 3개월간의 평균 혈당치를 말하기 때문에 현재 자신이 좋은 수치를 유지하고 있는지 정확하게 알 수 있는 척도가 된다고 합니다.

그리고 당화혈색소를 통해서도 당뇨를 진단할 수 있다고 하는데요, 보통 당뇨를 진단하는 기준은 공복혈당과 식후 2시간 혈당을 체크하여 기준치를 넘어가는지 아래인지를 판단하여 결과를 내리게 되는데요, 미국 당뇨 학회에서는 'A1c'라고 하는 당화혈색소를 이용한 검사를 권장한다고 합니다.

당화혈색소 기준

앞서 당화혈색소는 %로 수치를 나타낸다고 했는데요, 숫자가 높을 수록 혈당치가 높다는것을 의미하며 6.5%를 초과할 경우 당뇨로 진단을 내린다고 합니다. 물론 수치가 높으면 당뇨 뿐만 아니라 심혈관계 질병까지 이어질 수 있어 극도로 위험한 상태라고 합니다.

반대로 5.6% 이하는 정상수치로 간주하며 6.5%로 보다 조금 낮을경우 당뇨 전단계로 분류한다고 합니다. 그러나 6%대에 진입하면 당뇨에 가깝다고 간주하여 치료를 시작해야 된다고 합니다. 6%에 진입하면 합병증이 일어날 가능성이 높아지기 때문에 큰 병치레를 하고 싶지 않다면 바로 병원을 방문해야겠습니다.

그럼 평상시 당화혈색소 낮추는 방법에는 어떤것들이 있는지 알아볼까요?

1. 체중감량

본인이 평균 몸무게보다 더 높은 무게를 지니고 있다면 과체중으로 혈당의 불균형을 가져오는 상태이기 때문에 체중감량을 무조건 해야한다고 합니다. 일반적으로 현재 체중의 7~10%만 줄어들어도 당화혈색소를 낮출 수 있다고 하니 지금 당장 식습관 조절과 운동을 시작해야겠습니다.

2. 운동

운동은 건강을 위해서라면 항상 빠지지 않는 항목인데요, 워낙 어렵고 가까워지기 쉽지 않지만 당뇨 및 심혈관계 질환을 앓고 싶지 않다면 당장이라도 나가서 운동을 시작해야 합니다. 산책과 같은 걷기 운동을 30분정도 꾸준히 해준다면 당화혈색소를 낮출 수 있다고 합니다.

3. 물 마시기

충분한 수분 섭취는 어떤 문제에서도 거론되는데요, 몸의 90%가 수분으로 이루어진 만큼 체내에 수분이 많아지면 노폐물 배출은 물론 당을 배출시켜 혈당을 낮추는 효과를 가져올 수 있다고 합니다. 하루에 1.5L이상 마시는것을 습관화해야 한다고 하니 결심이 필요하겠습니다.

4. 과식 및 야식 금지

한국인들이 좋아하는것이 바로 과식과 야식인데요, 24시간 내내 환한 불빛을 밝히는 한국은 과식과 야식의 연속이라고 할 수 있습니다. 이런 식습관이 계속 되면 여러가지 질병에 시달릴 수 있어 저녁에 술이나 음식을 최대한 먹지 않는것이 좋다고 합니다.

이미 한국인들의 식습관은 아침, 점심만 먹어도 WHO에서 권고하는 섭취량을 넘는다고 하니 경각심을 가질 필요가 있습니다.

당화혈색소 낮추는 방법은 생각보다 어렵지 않은데요, 방법은 쉽기 때문에 귀차니즘과 본인의 의지력만 갖추고 있다면 얼마든지 건강한 몸상태로 돌아갈 수 있습니다. 모든것을 지키려하기 보다는 한가지씩 지킬 수 있도록 노력하는 것이 빠른 지름길이 될것입니다.